미희언니 만났어요.


	원준엄마

2004-08-19 12:36:25

231

그저께 미희언니 만난 얘기 실컷쓰다가 다 날려 버렸어요. 오늘은 꼭 복사를 하고 올리리라 다짐하며...
언니 홈피는 즐겨찾기에 넣어두고 궁금할때 마다 들르고 있네요. 아니고 멜 확인하듯 한번은 꼭 들르게 하네요.ㅎㅎㅎ
그곳이 심심하려면 한없이 심심할수 있죠. 방바닥을 긁으며 심심해 하던 그곳 생활이 이리도 그리울줄이야...
미희언니는 그대로구요 선경이는 얼마나 자랐는지 미희언니를 곧 따라잡지 않았까싶구요. 수인이 정운이 처럼...
(이 시점에서 언니를 못 본게 참 죄스럽네요. 내가 꼭 그곳으로 갑니다. 기다리시기를...)
이사람 저사람 다 떠올리며 사소한 근황까지 물어가며 즐거운 시간 이었어요.
킹크랩을 먹으며 아일 어브 카프리 얘기햇는데 그곳도 그렇게 실컷 게다리 띁는 곳이 있는지...
월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새벽 2시까정 가슴 짠한 시간이었었요. 누구네집에서 한잔하자 이런것도 그때 그곳에서나 가능했지 않았나... 이곳은 워낙들 바뻐서 서로 얼굴보는것도 몇번을 다짐(?)과 결심(?) 한뒤 만나지더라구요
간만에 즐거웠어요

언니글중에 하도 가슴에 와닿는 말이 있어서...
'자신을 볶지 않으면 이생각 저생각 쏟아지는 잡생각에
늘어나는 몸무게...
가야할 바를 모르는 건망증 증세까지..'
괜히 찔려서 혼났답니다...^^

보키	2004/08/20

미희언니 만났구나...좋았겠다..그치? 그렇잖아도 오하이오에 전화했었는데 선경 아빠가 한국에 갔다고 그러드라... 가면...원준네 만나겠네요...했더니 그렇겠죠..하시던걸~ 무지..약올리시면서 말야..^^ 우리 못 보고 산 지가 벌써 7년 됐나? 그 세월 속에 새댁이었던 자기가 머시마를 둘이나 둔 엄마가 되었고 한국에 자리를 잡게 되고... 정말...세월이 유수와 같다는 말이 실감나.. 어쨌건...보고싶은 사람 만나서 좋았겠다..^^ 킹크랩? 우린...어쩌다 한번 코스코에서 사다 먹는데 그것도 한국식으로 양파 넣고 된장 국물 풀어서 게에 간도 배개하고 나중에 국물도 먹고..^^* 걸프쇼우에서 먹었던 맛난 횟감들.. 생각난다.. 희정아.. 나..지금 쿠키 10개째 먹고 있어.. 단 것이 하도 땡기길래 마켓 다녀온 참에 칩스 아오이를 2봉지나 사왔지 뭐니.. 내가 한봉지의 절반을 먹은 셈... 아무래도 내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중인가 보다..ㅜ.ㅜ 왜...스트레스 받으면 단게 땡기잖니..ㅋㅋ 이거 먹구 저녁 하기 싫으면 어쩐댜? 이궁.. 저녁 한 끼...건너 뛰면 좋겠다~* 메일 확인 때 잠깐 들르더라도 자주 와.. 여기서..니 모습 보니까 넘 좋아. 원준이랑 원관이 큰 사진도 좀 올리고.. 얼마나 컸는지 궁금해 죽것다..ㅋㅋ


954	대단하십니다...보키 여사님!!! +1	김은정	2004/08/17	343

953	멋지내 +1	watergreensky	2004/08/17	335

952	흐흐흐 +1	리니	2004/08/17	315

951	어~~ +1	은쭈	2004/08/18	175

	미희언니 만났어요. +1	원준엄마	2004/08/19	231

949	보키님이.. +3	초이	2004/08/19	449

948	깜짝이야~~~ +1	나비	2004/08/19	329

947	^^ +4	닮은아내	2004/08/19	20

946	흐흐흐 +1	리니	2004/08/20	353

[1]..[11][12][13][14][15][16][17] 18 [19][2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