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입학 사정


	보키

2004-02-24 01: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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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입학 사정 ◈

대학 입학시험이 없는 미국 대학을 보면서 대개 미국에서 대학에 가는 것은 한국에 비해 편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미국 대학은 입학시험이 없는 대신 학생 입학자격을 여러 가지 면에서 상세히 평가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대학에서 평가를 위해 관심을 가지고 검토하는 사항을 다음과 같습니다.

SAT (학업적성검사/ Scholastic Aptitude Test) 점수

ACT (대입학력고사/ American College Testing Program) 점수

고등학교 시절의 모든 성적과 품행, 출신고교에서의 품행과 출석률 출신고교의 객관적인 경쟁력도 고려 선택과목의 난해도와 난해과목의 점수도 고려.

가장 우수한 학과목과 가장 처지는 학과목

AT(Achievement Test) / 대학위원회(College Board)가 실시하는 필수과목 학력검사

과외 및 특별활동 기록 및 수상여부

교사, 교장 및 학생주임 등의 추천서

좋은 대학에 가려면 고등학교 재학시절에 좋은 성적을 올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성적 못지않게 선택과목을 잘 선택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만일 명문대학을 목표로 삼고 있다면 선택과목을 어려운 과목을 택하는 것이 대학진학시 훨씬 유리하다는 것이 중고교 교장협회에서 밝히고 있습니다. 곧 다른 특별활동없이 조심스럽게 평균학점(GPA)만을 높이 유지하는 것에 대해 대학들이 점차 관심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대학마다 차이는 있지만 지난 10년간에 명문대학들은 시험점수를 점차 덜 중요시하는 경향을 보여왔습니다. 물론 명문대학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시험점수도 좋아야 하고 특별활동도 활발하게 해야하겠습니다. 그러나 간혹 한국에서 이주한지 얼마 안되는 학생의 경우 시험점수는 좋은데 대학을 떨어졌다는 경우가 있는데 대개 특별활동이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요즈음에 와서 대학의 사정 기준이 도전하고 시도하려는 성향을 가진 학생, 혹은 한계점에서 최대를 할 수 있는 학생들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중요시 되는 사정 기준을 보면 1)고등학교 선택과목 중 얼마나 어려운(Advanced 혹은 College Course 등) 과목을 택했나 2)가장 어려운 과목에서 받은 점수가 어떠했나 3)졸업한 고등학교의 경쟁률 4)추천서 5)SAT 시험 점수 순입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어려운 과목을 택하는 것과 그의 성취도가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운동이나 예능 등의 특별활동과 대회참가 수상 여부 등을 보고 있고 아울러 입학원서에 창조적이고도 주관있는 에세이 등도 입학 사정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출처:: 미국생활 척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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