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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할까요?
  
   제나 
  2006-01-17 22:37:56   213 

역시 보키님다운 탁월한 선곡에 감사드립니다.
아참, 이제 말 놓으면 어떨까? 했지요~
그럼, 이제부터 말놓습니다.
나부터 시!~작!

참 나랑 비슷하네. 나도 내가 만일이란 노래 참 좋아했는데... 이렇게 다시 들어보니 새삼스럽네. 옛추억도 생각나고... 한때 이 노래 가사가 넘 좋아 이곳저곳 적어놓고 따라부르고 했거든. 친구니까 통한다고 생각하며 ㅋㅋㅋ

이렇게 멋진 노래를 선물받고 내가 해줄게 없어 미안하네. 대신 내가 아는 좋은 시 한 수 읊어본다.
                                
아침 저녁/ 방을 닦습니다/ 강바람이 쌓인 구석구석이며/ 흙냄새가 솔솔 풍기는 벽도 닦습니다/ 그러나 매일 가장 열심히 닦는 곳은/ 꼭 한군데입니다/ 작은 창 틈 사이로 아침 햇살이 떨어지는 그 곳/ 그곳에서 나는 움켜진 걸레 위에/ 내 가장 순결한 언어의 숨결들을 쏟아 붓습니다/ 언젠가 당신이 찾아와 앉을 그 자리/ 언제나 비어있지만/ 언제나 꽉 차 빛나는 자리입니다.
                                            ----- 마      음                  詩  곽재구

친구야! 잘 자.


보키 2006/01/18 

내가 선곡한 곡이 맘에 들었다니 나도 좋네..^^
안치환의 노래는...진지한 것 같으면서도 맘을 편안하게 해주는 묘한 매력을 갖고 있는 것 같아 좋아.
요즘 노래들이 좀 그렇잖아..
선정적이고 너무 튀고...그러면서도 무의미 일색이고...그래서 가볍고, 쉽게 싫증나고...
그런 노래들보다는 너와 나의 세대에서는 추억의 70-80 노래들이 딱이지..뭐~~

선물로 받은 마음이라는 시..너무 좋아서
코리안 방에 옮겨놓았어.
곽재구 시인이 내가 살던 고향 분이란거 아니? 광주 출신이거든..
언제나 비어있지만 언제나 꽉 차 빛나는 자리...
우리 그런 사람이 되도록 하자~~



954   캬캬캬 천번은 제가... +1  김재영 2008/06/18 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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