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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는 이야기..
  
   지샘 
  2004-03-15 13:06:07   435 

웬지 요즘들어 네가 보고싶어 전화할까 하다
요일을 살펴보니 오늘은 일요일..
짜파게티 먹는 날은 아니겠지만,
그래두 오랫만에 가족들과 즐거운 나들이라두 갔겠지?
하며 그 맘 삭였다.
지원이 개학하면 오전이 한가해지겠지?했는데,
짧은 몇시간..
청소하구 게으름 피우며있으면 우리 딸,
느기적거리면서 들어온다.
예전엔 엄마 없을줄 아는 날엔 열쇠가지고 다니며
문을 열고 들어오더니, 이젠 그런 염려마저 없는줄 아는지
넣어준 열쇠도 쓰지않고 마냥 여기 저기 날 찾아 다닌다.
개학과 동시에 그동안 쉬었던 피아노를 가르칠려다,
승일씨의 강권에 못이겨 태권도를 가르치고,
나의 강권에 못이겨 수영을 배우고 있다.
수영한지 이틀만에
"엄마 수영은 내가 가르쳐줄테니 나중에 꼭 배워"하며 잘난척하고
"태권"하며 세미 까불면 혼내준다고 기압놓은 소리를 들을때면,
"지원아!!넌 뭘 믿고 그리 잘난척하냐?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는데..."
하면서 말리곤 하지만,
넘 우습다.
잘 지냈지?
수인이, 정운이도 그 사이 또 큰거 같더라..
또 들를께..




보키 2004/03/16 

^^*
올만이야..지샘..
지원이 하는거 많구나...운동 종목으로..ㅋㅋ
요즘에 수인이와 정운이는 축구에 재미를 붙여서 옆집 아이들과 만났다하면 축구하더라..
종목도 자주 바뀌니까
어떨 땐 농구하고, 어떨 땐 하키하고..
암튼 알아서 참 잘 놀아준다..ㅋㅋ
난..요즘 수영 안 다니고 있다.
소독약이 넘 독해서 머리카락이 너무 뻗세져서 말이지..ㅋㅋ
그건 핑계고 이런 저런 일들이 겹치는 바람에
나는 그저 숨쉬기 운동만 열심히 하고 있지..^^;;;
니네 사는 모습..가까이서 보는 것처럼 정겹고 좋다..
가까이서 보면서 살았으면
더 좋았을텐데....그치?
한 해 두 해...시간이 흐를수록
내 사랑하는 친구들의 사는 이야기를
피부로 느끼지 못해 아쉬워진다..
그런 이야기....우리 이번에 만나면 밤새도록 다~~하자..
넘 보고싶다..친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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